여자친구 특혜시비로 사임 압력을 받고 있는 폴 울포위츠 세계은행 총재가 이르면 17일안으로 총재직을 사임할 것이라고 미국 A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ABC 방송은 은행관리들을 인용해 울포위츠 총재가 자진 사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세계은행 이사회는 울포위츠의 사임을 받아들이는 한편 윤리위원회도 울포위츠 총재에게 여자친구 승진이나 급여 인상과 관련한 조언에 일부 책임이 있다는 점을 인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지금까지 울포위츠 총재의 유임을 두둔해 왔던 미 백악관도 대안을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밝혀 울포위츠 총재의 사임 가능성을 시사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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