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미국 대통령은 북한 핵 문제가 해결된 뒤 북미관계를 전면적으로 빨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 미국을 방문 중인 이해찬 전 총리가 전했습니다.
열린우리당 동북아평화위원회 대표 자격으로 미국을 찾은 이 전 총리는 워싱턴 특파원단 기자 간담회에서 민주당 하원 톰 랜토스 외교위원장과 회동한 내용을 언급하며 "부시 대통령과 라이스 국무장관이 입장을 밝혔다고 소개했다"고 전했습니다.
부시 대통령과 라이스 장관은 또 미국은 북미관계를 정상화하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한 것으로 안다고 이 전 총리는 말했습니다.
존 네그로폰테 미 국무부 부장관도 이 전 총리를 만나 "북한 핵폐기의 초기단계 이행이 완료되면 실무그룹 차원에서 의미있는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방코델타아시아 문제와 그 이후 초기단계 이행 조치들이 조기에 완료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북핵 해결 3대 목표로 영변 원자로 폐쇄와 원심분리기 사용 목적 확인, 추출된 플루토늄의 소재 확인을 제시했다고 이 전 총리는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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