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입장료를 폐지하고 담장을 없애는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이 공원내 전시관 프로그램을 대폭 개선하면서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류제일 기자입니다.
<기자>
끓는점 영하 196도의 액체질소를 물에 넣자 폭발이 일어납니다.
비누방울을 이용해 손바닥에 불꽃을 피워보는 실험을 직접 해보면서 과학의 세계로 빠져듭니다.
[김지영/대전시 어은동 : 눈으로 보기만 하는 위주였는데 오늘 와서 보니까 과학의 원리도 직접 느껴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으니까 얘들이 너무너무 좋아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엑스포가 끝난 뒤 94년 다시 문을 연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이 재개장후 최대 규모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18개 전시관 가운데 인기관을 뺀 9개 전시관을 완전 개선하고 첨단과학관 등 5개 전시관은 새 단장해 공개했습니다.
[이홍준/지방공사 엑스포 과학공원 기획팀장 : 첨단과학을 테마로 한 전시관들을 대폭 보강했고, 또 다채로운 이벤트와 어린이 체험 시설을 마련해서 전국의 관람객들이 재미있고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것을 볼 수 있도록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또 뮤지컬 관람과 염색 체험을 접목시키고 대덕연구개발 특구의 신기한 연구 성과물도 보여주며, 불 꺼진 야간에도 등축제 등 볼거리를 마련했습니다.
과학공원의 변화는 과학의 원리를 직접 경험해보는 체험 위주로 추진되면서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93년 선보였던 자기부상 열차도 최첨단 고속열차로 바꿔 운행하고, 국민 공원으로서 거듭나기 위해 입장료 폐지와 함께 아쿠아 리조트 조성 등으로 과학공원이 변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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