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 대한 경찰 수사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르면 내일(16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오늘 한화 협력업체 사장 김 모씨가 동원했던 폭력배 두 명을 불러 조사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한화 비서실의 김 모 실장이 계열사 김 모 감사를 통해 협력업체 사장 김 씨와 맘보파 두목 오 모씨의 조직폭력배들을 동원한 걸로 보고 있습니다.
아마추어 권투선수 출신 장 모씨에게는 경호과장 진 모씨가 연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조직폭력배에 대한 수사가 거의 마무리됨에 따라 아홉 명을 추가로 입건하기로 했습니다.
피해자들이 합의금 명목으로 80억 원을 요구했다는 한화측 주장과 관련해서는 오늘 안으로 북창동 술집 종업원들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강대원/서울 남대문경찰서 수사과장 : 한화측 비서실 직원이나 기타 지금 현재 구속돼 있는 피의자 김승연에 대해서도 저희가 확인했습니다만 아직 설로서만 존재하지 특별한 내용은 없습니다.]
경찰은 캐나다로 도피한 맘모파 두목 오 씨에 대해 체포 영장을 신청하고, 오 씨가 폭력배 동원 대가로 한화로부터 3억 원을 받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계좌추적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관련자들에 대한 추가 조사를 마무리한 뒤 이르면 내일 오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
경찰은 검찰 송치 후 자체 감찰을 벌일 예정이어서 부실 수사와 외압 의혹에 대한 논란이 재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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