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권위있는 영화 잡지 '버라이어티'가 칸 영화제를 이틀 앞두고 '칸 영화제를 이끌어 갈 미래의 60인'의 명단을 공개했는데요.
영화 '밀양'의 주인공, 송강호, 전도연 씨도 포함됐습니다.
잡지는 전도연 씨에 대해 '한국 영화계가 그 동안 숨겨두었던 신비로운 연기력의 소유자가 공개된다' 고 보도했으며 그녀가 결혼했다는 사실도 언급했습니다.
또한 송강호 씨는 꽃미남 배우는 아니지만 한국배우들 중 가장 완벽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라고 소개했습니다.
이 명단에는 헐리우드의 유명배우인 조지 클루니 등 7명의 배우들이 포함돼 있지만 영화감독과 프로듀서로의 활동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순수하게 배우로 선정된 전도연, 송강호 씨 그리고 출연작인 '밀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과연 수상으로까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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