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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유치원생 65% "하루종일 유치원에 있어요"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에 따라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자녀의 교육과 보육을 위한 종일반 유치원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오후 5시 전후까지 종일반으로 운영하는 유치원은 공립 131개, 사립 79개 등 모두 210개로 전체 유치원(324개원)의 64.8%에 달했다.

설립 주체별로는 공립이 54.8%(239개 중 131개), 사립이 92.9%(85개 중 79개)로 사립유치원들이 대부분 종일반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1년도의 42개에 비해서는 무려 4배(168개)나 증가한 것이며 3년 전인 2004년도의 144개원보다는 45.8%, 작년 202개보다는 8개가 늘어나는 등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종일반 학급에서 교육과 보육지도를 받고 있는 유치원생도 2001년 110학급, 3천6명에서 현재 278학급, 5천200명으로 늘어났으며 지도교사도 보조교사를 포함해 172명에 이르고 있다.

특히 직장인들의 실질적인 출.퇴근 시간을 고려해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 에듀케어(온종일반) 형태의 유치원도 2003년 2개에 불과했으나 현재 각 시군마다 1개 이상씩, 모두 15개나 돼 맞벌이 부부들의 자녀 교육은 물론 보육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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