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계의 흥행보증 수표 조승우와 개그맨 출신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소설 '돈키호테'를 각색한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Man o f La Mancha)에 출연한다.
조승우와 정성화는 8월3일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이 뮤지컬에서 주인공 돈키호테 역을 번갈아 맡는다고 제작사인 오디뮤지컬컴퍼니가 13일 밝혔다.
조승우는 올해 초부터 대학로 소극장 뮤지컬 '렌트'와 '헤드윅'에 잇따라 출연했으며, 정성화는 최근 '올슉업'에서 코믹한 연기로 호평받으면서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알돈자 역에는 뮤지컬 배우 김선영과 윤공주가 더블 캐스팅됐다.
산초 역은 신인배우 이훈진이 맡는다.
스페인 작가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토대로 만든 이 뮤지컬은 1965년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토니상 베스트 뮤지컬상, 작곡작사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총 5개 부문을 휩쓸었다.
국내에서는 2005년 '돈키호테'라는 제목으로 공연됐다.
제작 오디뮤지컬컴퍼니. 연출 데이비드 스완. 9월2일까지. 3만-12만원. ☎1588- 5212.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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