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경의선과 동해선 열차 시험운행을 앞두고 북한이 기관차를 이용해 수 차례 철로 안전 점검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측이 이달 들어 시험운행 구간에서 수 차례 선로 지반을 다지는 궤도차를 운행했다"며 "열차에 짐을 많이 싣고 군사분계선 수십 미터 전방까지 시운전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서로 상대방의 선로를 공동 점검하자는 우리 측 제안은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북측은 당초 11일 끝난 남북장성급 회담 이후 열차시험운행을 위한 실무 접촉을 갖기로 했으나 12일까지 우리 측에 별다른 연락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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