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흔 세 살의 이탈리아 여배우 소피아 로렌.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변하지 않는 미모의 비결은 그녀가 즐기는 음식과 화장수에 첨가된 올리브유였습니다.
올리브유는 우리 몸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 심장병과 고혈압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잉글랜드 왕립연구소의 연구에 의하면 올리브유가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검사를 통해 발암성 화합물질이 검출된 사람들에게 3주 동안 꾸준히 올리브유를 섭취하도록 한 결과, 이들에게 검출된 발암성 물질의 상당량이 감소했습니다.
[이경식/고려대학교안암병원 가정의학과 : 올리브에 있는 올레인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올레인산이 항암 효과를 나타내게 되고요. 또 항산화제인 비타민 E가 또 항암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즉, 올리브유에 포함된 토코페롤 성분이 노화를 예방할 뿐 아니라, 암 발생 유전자를 억제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올리브유는 유방암과 방광암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올리브유는 1g당 9kcal의 열량을 내기 때문에 한꺼번에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이경식/고려대학교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하루에 40g 정도 45g 정도 드시면 좋다고 하는데 이 정도는 그냥 조리유로써만 써도 충분하다는 거고요. 일부러 올리브유를 더 드시면 오히려 칼로리가 높아져서 비만을 유발할 수 있고요.]
따라서 올리브유는 샐러드에 곁들여 채소와 같이 섭취하는 것이 체내 흡수율을 높여 건강 증진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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