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철 고문을 중심으로 이달 중 탈당 가능성을 언급했던 열린우리당 중진, 초선 의원 10여명은 10일 오전 공개회동을 갖고 이달 말까지 대통합의 틀을 만든 뒤 집단 탈당하는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회동에 참석했던 문학진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합에 동의하는 세력과의 접촉을 가속화해서 이달말까지 대통합의 거푸집을 만들고 이후 집단탈당도 가능하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접촉대상에 대해서는 "중도개혁통합신당과 민주당을 포함해 최대한 세력을 규합할 것"이라면서 "대선주자들이 참여하는 연석회의도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성사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의원은 탈당의 범위와 관련해서는 "하게되면 결정적인 또는 집단적인 규모의 행동이 필요한 시점에 왔다"고 말해 당내 계파를 초월해 대규모에 이를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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