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전부 흑백이었던 그 때 그 시절.
지직거리며 돌아가는 LP판 전축은 수많은 이들의 숱한 사연과 추억이 담긴 소품인데요.
최첨단 기능의 전자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요즘, 조금은 불편하고 조금은 투박하지만 향수가 깃든 레트로 스타일의 아날로그 전자 제품들이, 인테리어 소품으로 당당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심플하면서 세련된 요즘 TV와는 달리 60년대 유행했던 뭉뚝하면서 볼록한 빨간색 TV는 집안 인테리어도 살리고, 어린 시절을 회상하게 만드는 디자인인데요.
[배카라/인테리어 코디네이터 : 이 TV의 장점은 휴대하기가 편하게 이렇게 손잡이가 있어서 어느 곳이든지 이동이 가능한 휴대용 TV입니다.]
그리고 수동으로 채널을 돌리면 흑백 화면으로 TV를 볼 수 있는 둥그스름한 휴대용 TV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라디오의 경우에는 다이얼을 돌려 주파수를 맞추는 50년대 스타일의 소박한 모양에서부터, 디자인은 복고풍이지만 화려한 컬러를 입혀 현대적인 감각으로 매치한 라디오가 유행하고 있고요.
LP판을 돌리던 예전의 턴테이블에 은색의 메탈 느낌을 준 세련된 전축도 인테리어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 발신자 번호까지 표시되는 요즘 전화기와는 달리 또르륵 둥근 다이얼을 하나씩 돌리는 아날로그 전화기도 레트로 풍의 소품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는 인기 아이템입니다.
느리고 투박해 보이는 그 자체만으로도 멋진 분위기가 되는 레트로 풍의 인테리어 소품들은 세대를 불문하고 많이들 찾고 있습니다.
인간은 추억을 먹고 산다는 누군가의 말처럼 집안 한 켠에 그 옛날 레트로 풍의 소품들을 놓아둔다면, 하루 하루가 소중한 추억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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