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국 국가경쟁력 29위"…작년에 비해 개선

<앵커>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이 지난해 32위로 발표 됐는데 올해는 29위로 세단계 올라갔습니다.

파리에서 김인기 특파원입니다.

<기자>

'한국의 국가 경쟁력은 지난 해에 비해 다소 개선됐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의 평가입니다.

연구원이 공개한 '세계 경쟁력 연감 2007'에 따르면, 한국의 국가 경쟁력은 55개 국가와 지역 경제 가운데 29위로 지난 해 32위에서 3계단 올랐습니다.

한국의 경쟁력 지수는 1위인 미국을 100으로 잡았을 때 61.564로 나타났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13개 경제만을 비교할 경우 한국은 10위에 불과했습니다.

1위는 미국이 계속 유지하고 있고, 싱가포르와 홍콩이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룩셈부르크, 덴마크, 스위스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 지표는 55개 국가·지역 경제단위의 공식 통계와 민간기업 경영자 4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총 323개 항목에 걸쳐 분석한 것입니다.

미국과 경쟁력 격차를 빠르게 줄이고 있는 이른바 '떠오르는' 나라들은 중국, 러시아, 인도, 슬로바키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경쟁력의 기반을 잃어 가는 나라들로는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필리핀, 프랑스 등이 꼽혔습니다.

연구원은 특히 중국과 인도, 러시아 등 신흥 세력이 떠오르면서, 앞으로 서방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보호주의'가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