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무장단체에 납치됐다 풀려난 정태영 상무 등 대우건설 임직원 3명이 우리 시간으로 11일 오전 인천 공항을 통해 귀국할 전망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피랍 임직원들이 엿새 동안 억류돼 있어 많이 지친 상태고, 마음 졸였을 가족들을 위해 일단 귀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지 항공사 사정에 따라 유동적이긴 하지만 11일 도착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정태영 상무 등 임직원 3명의 건강은 모두 양호하며 신체검사 결과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에서 1년도 안돼 세번째 피랍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대대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대우건설 정태화 부사장은 이번에 직원들이 납치된 리버스주 아팜 발전소는 이미 공사를 중단했고, 필리핀 근로자와 우리 직원들을 모두 귀국시켰다면서 발주처가 확실히 안전을 보장해 줄 때까지 공사를 중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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