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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개혁통합신당 창당…범여권 통합 '변수'

<앵커>

지난 2월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통합신당모임이 오늘(7일) 독자 신당을 창당했습니다. 범여권 통합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이병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통합신당모임이 오늘 오후 서울 올림픽 역도경기장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통합신당 대표에는 지난 2월 열린우리당 탈당을 주도했던 3선의 김한길 의원이 단독으로 추대됐습니다.

김한길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통합신당은 정치권 안팎의 중도개혁 세력을 하나로 담아내는 큰 그릇이 될 것이라면서, 민주당 등 정치권 안팎의 중도개혁세력 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초 오늘 창당에는 통합신당모임 의원 25명 가운데 독자신당에 반대하는 6명이 빠지면서 19명으로 출범할 예정이었지만, 열린우리당 유필우 의원이 막판 합류해 교섭단체 구성에 필요한 20명을 채웠습니다.

또 전남 강진, 완도의 이영호 의원도 입당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통합신당은 분기별로 12억8천만 원의 국고보조금을 받게 됩니다.

통합신당은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에 이어 교섭단체 요건을 갖춘 원내 3번째 정당으로 향후 원내구도와 범여권 통합논의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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