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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넥타이를 못맨 사연

민주노동당 대선주자인 권영길, 노회찬, 심상정 의원이 7일 한 자리에 모여 `페어플레이'를 다짐했습니다.

이들 3인은 문래동 당사에서 열린 `경선후보 공동협약식'에 참석, 공동선 언문 낭독을 통해 "공정하고 깨끗하게 경쟁해 경선이 당의 화합과 발전을 더욱 앞당 기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노 의원은 예비 후보 발언에서 자신도 빨간색 넥타이가 있지만 권영길 후보가 같은 색 넥타이를 매고 나올 것 같아 황토색 넥타이를 매고 나왔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샀습니다.

이들은 또 "준비된 정책 대결로 경선을 이끌어 가겠다"면서 "한미 FTA(자유무역 협정)의 문제점과 대안, 비정규직 양산 방지 및 처우 개선 대책, 호혜평등한 한미관 계 정립 및 평화통일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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