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난징 지역의 옛 일본군 위안부 만행을 처음으로 폭로했던 79살 레이 구이잉 할머니가 최근 사망했다고 미국의 에포크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레이 구이잉 할머니는 지난달 25일 중국의 한 병원에서 숨졌으며, 자신이 위안부였다는 사실을 공개 증언한 것은 돈을 바래서가 아니라 동료 위안부들에 대한 정의를 위해서였다는 유서를 남겼다고 에포크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일본군의 만행을 공개 증언한 레이구이잉 할머니는 1928년 난징시에서 태어나 9살 때 일본군에게 처음 강간을 당했으며 13살 때 위안부로 끌려갔습니다.
레이구이잉 할머니는 올해 초 아베 일본 총리가 위안부 동원에 강제성은 없었다는 망언을 하자, 위안부 생존자들은 모두 일어나 일본군의 잔악한 만행을 증명해달라고 호소하는 등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일제의 만행을 알리는데 앞장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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