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충남 금산 30.2도' 때이른 한여름 더위 기승

서울도 올 들어 가장 더워…내일도 한낮엔 무더위 기승

<8뉴스>

<앵커>

우리의 미래인 우리의 아이들, 그 해맑은 눈과 웃음을 지켜주기 위해서 우리 어른들이 살고 있습니다. 좋은 날인 오늘(5일), 다행히 비는 안내렸지만 무척 더웠습니다. 올들어 처음으로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초여름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어린이날을 맞아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내리쬐는 뙤약볕을 피해 그늘 속에 숨었습니다.

유원지에는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김인환/중학교 2학년 : 날씨 더웠는데, 이렇게 모터보트 타니까 재미있고 신나요.]

더운 날씨 탓에 물가를 찾는 이들이 늘면서 여름은 멀었지만 계곡과 냇가에는 때아닌 피서객들로 붐볐습니다.

[임미숙/충남 천안시 : 오늘 날씨가 한여름처럼 더웠는데 이렇게 계곡에 나와서 노니까 너무 좋습니다.]

오늘 충남 금산의 기온이 30.2도를 기록해 올들어 처음으로 30도를 넘었습니다.

또 경북 의성이 29.5도, 전남 순천 29.2도, 전주 28.8도 등 중부 내륙 지방 대부분에서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나타났습니다.

서울도 26도를 훌쩍 넘어 올들어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습니다.

전국적으로 예년에 비해 4~7도 높은 기온입니다.

기상청은 강한 햇살과 더불어 우리 나라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이 한반도 지역으로 더운 공기를 밀어 올린 것이 무더위의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동해안 지방은 강릉과 포항이 20.5도 등 낮은 기온을 보여 대조를 이뤘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2도 정도 떨어지겠지만 한낮에는 여전히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