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올해 원유 생산 용량을 하루 평균 30만배럴 확대하는 데 그칠 것으로 보여, 하루 43만배럴로 예상되는 증산 수요에 30% 가량 못 미칠 것으로 리먼브러더스가 4일(현지시간) 전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리먼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앙골라의 원유 생산량 확대가 이란과 베네수엘라의 투자 부족으로 인한 감소분을 충당하지 못할 것이라며 이 같이 전망했다.
또 이라크와 나이지리아는 원유 생산량에 기복이 발생하고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다른 회원국들은 공급량을 완만히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리먼은 이로 인해 OPEC의 원유 잉여 생산능력이 현재 하루 280만배럴에서 하루 230만배럴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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