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몇 시간을, 얼마나 개운하게 주무십니까?
우리나라 성인의 경우,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6시간 30분, 이는 5년 전 7시간 47분에 비해 한 시간 이상 줄어든 것으로, 이상적인 수면 시간인 8시간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이렇듯 현대인들은 대부분 심각한 수면 부족에 시달립니다.
그런데 최근 잠 잘 자는 것만으로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은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 수면의 시간과 질이 당화혈색소를 예측하는 유용한 요인이며, 이는 혈당 관리에 영향을 미친다고 했습니다.
[박원근 교수/강남 차병원 내분비내과 : 대개 포도당 이용률이 잠을 잘 못 잘 경우에는 떨어지고, 거기다 인슐린 분비 기능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당이 올라가는 경우가 있고.]
또 수면은 일반인들의 식욕에도 영향을 줘 체중 변화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조민호 교수/영동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 수면을 하루에 4시간 정도로 제한을 하였을 때 우리 식욕을 억제시켜주는 호르몬은 떨어지고 식욕을 촉진시켜주는 요인들은 많이 증가가 되서 몸무게가 증가된다는 보고가 있었고.]
따라서 건강을 위한 숙면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으로 하는 운동은 좋지만 자기 직전의 지나친 운동은 피해야 하며, 잠자리 들기 전 음식물 섭취는 오히려 숙면에 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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