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청계산 통화기록 확보"…여전히 물증 부족

<앵커> 

김승연 회장의 경호원 한 명이 사건 발생 당시에 청계산 근처에서 휴대전화로 통화를 한 기록을 경찰이 확보했습니다. 이 경호원은 언제나 김 회장 옆에서 측근 경호를 하는 경호원인데 이 통화기록이 그런데 단서가 될수는 있습니다만 김 회장이 그 현장에 있었다는 물증은 되기가 힘듭니다.

계속해서 김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청계산 보복 폭행이 일어났던 당시, 김 회장의 경호원 한 명이 주변에서 휴대전화로 통화를 한 기록을 찾아냈습니다.

통화 당사자가 회장의 경호원이어서 이 기록은 김 회장에게 상당히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게 경찰의 판단입니다.

그러나 경호원 한 명의 통화기록만을 갖고는 여전히 김 회장이 직접 청계산 폭행 현장에 있었다는 것을 완벽하게 입증하기는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경찰은 사건 관계자 전원의 통화기록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사건이 처음 발생했던 청담동 주점에서 김 회장의 차남과 함께 술을 마신 유학생 이모 씨를 찾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청담동 그리고 청계산과 북창동 주점까지 모두 동행한 것으로 알려진 사건의 결정적인 증인입니다.

경찰은 김회장의 아들과 초등학교 동창으로 알려진 이 씨를 찾으면 수사에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폭행 사건이 발생한 북창동 술집의 공동 사장 김모 씨가 제공한 CCTV의 복구 작업에 들어 갔습니다.

경찰은 이 CCTV 화면의 복구여부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현재의 수사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