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시민기자 U포터가 직접 취재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먼저 도시 생활에 익숙해진 탓에 접하기 힘든 흙을 마음껏 만질 수 있는 현장을 찾았습니다.
도자기를 직접 만드는 체험학습 현장.
도공과 맞잡은 손길에 물레 위에서는 그릇이 모양을 갖춰가는데요.
그만큼 아이의 눈망울도 커집니다.
직접 빚은 작품엔, 가족의 화목을 비는 고운 마음씨를 담아 치장합니다.
[최창희/관람객 : 어려울 줄 알았는데 쉽고 재미있어서 집에 갔다 놓으면 뿌듯할 것 같아요.]
찰흙으로 강아지도 만들어보고 손도장 찍어보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겠죠.
다른 볼거리도 다양한데요.
청아한 소리를 내는 차임벨과 악기, 여인네를 유혹하는 화려한 액세서리, 모두가 도자기로 만들어졌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이지요.
[조병돈/이천시장 : 화창한 봄날에 이천을 방문하셔서 설봉산에서 도자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사람과 가장 친한 흙.
그 흙이 주는 고마움과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 전통과 미래가 어우러진 축제
서울에서도 떠들썩한 축제가 벌어지고 있죠.
전통과 미래가 어우러진 풍성한 행사 현장을 찾았습니다.
모처럼 한강이 아이들의 흥겨운 놀이터로 변했는데요.
발을 물에 담근 아이들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폈죠.
[이정우/은평구 : 다른 것은 그냥 걸어봤는데 여기는 신발도 벗고 물속에서 걸으니까 참 좋은 것 같아요.]
수면 20센티미터 아래로 300m의 긴 철제 다리가 놓였는데요.
흔들거리는 다리 위에서 느끼는 짜릿한 기분, 어디에도 견주기 어렵답니다.
고된 노동을 즐거움으로 승화시킨 전통 민요도 신명나는 판을 벌였습니다.
외국인마저 우리 전통의 멋 속으로 푹 빠져들었죠.
[김혜미/U포터 : 하이서울페스티벌의 다채로운 행사들을 통해 우리의 전통과 미래를 함께 느껴볼 수 있습니다.]
SBS 시민기자와 함께하는 U포터 스페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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