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청소년들의 부모와의 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점차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청소년 관련 기관들의 자료를 모아 발표한 청소년 통계를 보면 지난해 15살~19살까지의 청소년 가운데는 60.8%, 20살~24살까지의 청소년들은 59.8%가 부모와의 관계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2년 조사 당시의 67% 수준에 비해 두 연령층 모두 7% 포인트 정도 낮아진 것이다.
두 연령층의 형제·자매 관계 만족도도 59.2%와 58.7%로 4년전보다 각각 5.5%포인트와 7%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또 지난해 5월 현재 임금근로 형태로 취업한 경험이 있는 15살~29살까지의 청년층이 졸업이나 중퇴 이후 첫 일자리를 갖기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12개월로, 지난 2005년 5월의 10개월보다 2개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15살~24살까지 청소년의 경제활동참가율은 30.2%, 실업율은 10.0%로 2005년의 33.3%와 10.2%보다 모두 낮아졌습니다.
또 지난해 고등학교 졸업자의 10명중 8명이 대학에 진학해 2005년과 비슷한 진학율을 기록했고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의 진학률은 각각 99.9%, 99.7%였습니다.
휴대전화가 생활필수품이 되면서 지난해 기준 15살~19살까지 청소년의 85.3%, 그리고 20살~24살까지의 97.3%가 휴대전화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청소년들은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즐겨 사용해 15살~19살까지 청소년의 하루 평균 이용 건수가 60.1건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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