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두통이나 편두통에 시달리는 10대들이 자살 충동에 빠지거나 정신질환에 걸릴 위험이 훨씬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만 보훈병원 연구팀은 중학생 7천9백 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날마다 두통에 시달리는 10대 청소년의 절반 정도가 한번쯤 정신질환을 앓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두통에 시달리는 청소년들 가운데 21%가 우울증을 겪었으며, 20%는 자살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관찰됐다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10대 자녀를 둔 부모들의 경우 자녀들의 만성 두통 여부를 잘 관찰해서 필요할 경우 정신과 치료를 받게 할 필요가 있다고 연구팀은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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