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제연구원은 20대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지난 98년 87만 원에서 2004년 121만 원으로 40%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60세 이상 고령 근로자의 월급은 88만 원에서 86만 5천원으로 뒷걸음질 쳤습니다.
임금과 나이의 비례관계도 약해졌습니다.
20대 임금을 100으로 할 경우 지난 98년에는 30대가 139, 40대가 143이었지만, 2000년에는 142와 139로 역전됐으며, 2004년에는 3, 40대 모두 145를 나타냈습니다.
LG경제연구원은 기업 구조조정과 노동시장의 유연화 40대의 입지가 취약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학력과 고용 형태에 따른 임금 격차도 다시 확대됐습니다.
고졸 이하 근로자의 임금을 100으로 할 때 전문대 이상 학력을 지닌 근로자 임금은 지난 98년 153에서 2000년 142로 낮아졌다가, 2004년에는 다시 149로 높아졌습니다.
임시직 근로자의 임금 수준은 상용직의 48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이에 따라 임금 수준이 중간층 근로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저임금 근로자의 비중은 98년 9.6%에서 2004년에는 12.5%로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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