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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 차남 오늘 귀국…도착 즉시 소환

<앵커>

대기업 회장 아버지의 보복 폭행을 하게 했던 원인이 됐었던 김 회장의 22살난 둘째 아들이 오늘(30일) 저녁에 베이징에서 귀국합니다. 아들 김 씨는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즉시 경찰에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 김모 씨는 중국 남방항공편으로 베이징을 출발해 오늘 오후 6시 2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김 씨의 귀국길에는 최근 베이징으로 급파된 한화그룹 관계자들과 변호사가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예일대에서 동아시아학을 전공하고 있는 김 씨는 보복폭행 사건이 알려진 직후인 지난 25일 서울대 동양사학과 답사팀과 함께 중국으로 역사현장 답사를 떠나 도피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또한 답사 기간동안 현지 취재진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습니다.

[김모 씨/김승연 회장 차남 : (전체 일행들과 같이 귀국하실 건가요?)...(아니면 아직 결정을 안 한 건가요?)]

김 회장에 대한 일차 조사도 이뤄진 만큼 경찰은 김 씨가 공항에 도착하는 대로 즉시 소환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보복폭행에 가담했는지 여부와 함께 현재 진술이 엇갈리고 있는 사고 경위에 대해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김 씨가 예정과 달리 오늘 귀국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한화 관계자를 통해 귀국을 거듭 종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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