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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과 코미디가 만났다"

영국 코미디 현악 트리오 '플럭' 내한공연

영국의 코미디 현악 트리오 '플럭'(Pluck)이 내달 23일부터 내한 공연을 갖는다. 

'현을 뜯다'라는 뜻의 '플럭'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클래식 악기 전공자 세 명으로 이뤄진 현악 3중주단. 

하지만 일반적인 현악 트리오와 달리 클래식 음악의 틀을 깨고 우스꽝스러운 마임 연기를 결합한 코믹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들은 엄숙하게 앉아서 악기를 연주하는 대신 다리를 꼬고 몸을 비틀고 심지어는 바이올린을 불에 태우기까지 한다.

공연 100분 내내 우스꽝스러운  몸짓과  코믹 연기가 클래식 연주와 함께 이어진다. 

2002년 런던의 한 재즈 바에서 첫 공연을 가진 세 명의 연주자는 2003년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참가해 수상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지난해부터  호주와  말레이시아, 미국 등 세계 각지를 돌며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 공연은 롯데월드 예술극장(5.23~27)과 서울열린극장 창동(5.29~6.10)에서 진행된다. 3만3천원. ☎02-994-1469.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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