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을 방문중인 아베 일본 총리가 자신의 위안부 관련 발언에 대해 유감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부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내일(28일) 예정돼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신경렬 특파원입니다.
<기자>
아베 총리는 워싱턴 도착후에 미 의회 지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일본군 위안부 발언으로 야기된 오해에 대해서 유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베 총리가 구체적으로 어떤 유감을 표시했는지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부시 미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 오늘 만찬에 이어 내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부시 대통령은 일본의 국제적 역할을 강조하면서 위안부 문제를 포함한 주변국과의 갈등 해소를 주문할 것이라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미 공영방송 :미 의회가 일본정부의 사과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검토하고 있는 시점에서 일본총리가 워싱턴을 방문합니다.]
아베 총리는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이 북한에 압력을 행사해 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번 방미중에 미국의 최신예 전투기인 F-22 100대를 구입해 배치한다는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아베 총리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 문제 전반에 대해서 솔직한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언론들은 외교적으로 솔직한 대화는 이견이 있다는 표현이며, 그것은 일본인 납치문제와 위안부 문제 등 이웃 국가들과의 갈등에 대해서 미국이 일본편을 들어주지 않고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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