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러나 백악관 밖에서는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사과를 촉구하는 침묵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워싱턴 원일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백악관 뒤 라파얀 공원에 백여 명의 시위대가 모였습니다.
위안부 출신 이용수 할머니를 중심으로 모인 한미일 인권단체 회원들입니다.
[이용순(79) : 일본이 반드시 위안부 문제 공식적인 사과, 사죄하고 법적인 배상을 해야만 됩니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미일 정상회담이 열리는 백악관 주변에서 침묵 행진 시위를 벌였습니다.
미국인들도 많이 참가했습니다.
[버지니아 주민 : 아베 총리가 2차대전 당시 일어났던 일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아베 총리의 미국 방문에 맞춰 6면에 위안부 전면광고를 실었습니다.
인터넷 동영상 유튜브에는 미의회에 제출된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위한 네티즌들의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의회에 위안부 결의안을 제출한 마이크 혼다 의원은 잠시뒤 강연을 통해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거듭 촉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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