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전세계 대안 영화와 디지털 영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8회 전주 국제영화제가 조금전에 개막식을 열고, 9일 동안의 영화축제에 들어갔습니다.
송창용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전주 국제 영화제는 '동화, 시선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내걸었습니다.
지금 개막작으로 상영되고 있는 한승룡 감독의 '오프로드'를 시작으로 이번 영화제 동안 아시아와 유럽 등 37개국 1백85편의 영화가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전주 영화제의 간판 프로그램인 '디지털 삼인삼색'은, 예년과 달리 아시아가 아닌 독일과 포르투갈, 프랑스 등 유럽 감독들의 작품으로 구성됩니다.
또 특별 회고전에서는 영국 출신 피터 왓킨스 감독의 작품이 소개되며, 터키수교 50주년을 기념해 터키 영화들도 스크린에 오릅니다.
[민병록/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 우리가 접해보지 않았던 영화운동이라든지 사상, 철학 이런 것들을 서로 논할 수 있는 좋을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이밖에 세계적인 거장 알랭 레네와 오시이 마모루 등의 작품을 보여주는 시네마스케이프, 미국 서부극의 신화 존포드의 초기작을 소개하는 소니마주 등은 놓치기 아까운 프로그램입니다.
다음달 4일까지 9일동안 진행되는 이번 영화축제 기간에는, 다채로운 거리행사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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