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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특례 비리' 의혹 유명 연예인 소환 조사

주로 IT관련 업체들이 비리 혐의 짙어

<앵커>

병역특례업체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일부 업체의 비리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유명 연예인도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요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병역특례업체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동부지검은 어제(25일) 압수수색한 업체 60개 가운데 6개 업체가 비리 혐의가 짙다고 보고 관계자 소환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 업체들은 주로 IT관련 업체들로 선정 과정에서 수천만 원대의 돈을 받거나, 근무 사실을 허위로 조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비리 정황이 포착된 업체 대표 등 관련자들을 출국 금지했습니다.

검찰은 또 모 업체에서 병역특례 근무 중인 유명 남성그룹 출신 가수 K 씨와 L 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한 업체에서 근무한 이들이 병역특례자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금품을 주고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모 축구팀 선수들도 소환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앞으로 소환 조사 대상 업체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해 수사가 다른 연예인과 사회지도층 인사의 자제로까지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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