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조승희 170발 발사"…범행동기는 아직도?

조승희와 에밀리 힐셔의 관계 파악도 안돼

<앵커>

미국 버지니아 경찰이 버지니아 공대 총격 참사 사건의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5백개가 넘는 증거물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원일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버지니아 경찰은 사건현장과 조승희 씨의 방에서 수거한 5백여 개의 증거물을 종합한 결과 조 씨가 최소한 백70발의 권총을 발사한 것으로 결론내렸습니다.

그리고 본인은 머리에 한발을 발사해 자살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조 씨는 2차 총격을 벌인 노리스홀의 현관 3개를 총격 직전 쇠사슬로 묶은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문제는 범행동기입니다.

경찰은 조승희 씨의 컴퓨터 파일과 휴대전화 기록 그리고 이메일을 조사했지만 범행동기를 밝혀줄 단서를 찾아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범인과 희생자들의 연관성도 규명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첫 번째 희생자인 에밀리 힐셔의 이메일과 통화기록도 조사했지만 조 씨와의 어떤 연결고리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래허리/버지니아 경찰국장 : 현재 수사시점에서는 조승희와 첫번째 희생자를 연관지을 어떤 연결고리도 없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한 적이 없고 심지어 가족들 조차 아는게 없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런 이유 때문에 정확한 범행동기를 밝혀내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