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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대한민국 주부들의 언니!' 하유미

요즘 아줌마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여자 탤런트가 있습니다.

바로 월화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에서 제부의 외도에 분노하는 언니 은수 역을 맡은 하유미 씨입니다.

폭력까지 불사하며 동생을 끔찍하게 아끼는 모습 때문에 '주부들의 언니'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하유미/탤런트 : (Q. 중년 여성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데 실감이 나는지?) 역할자체가 화통하고 약간 무식도 하면서 단순하면서 그런 역할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평소에 못했던 걸 제가 대신 해드려서 아마 좀 속 시원해 하시는 거 같아요.]

박진감 넘치는 연기로 드라마 인기몰이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있는 하유미 씨!

제부의 불륜녀인 동생 친구 김희애 씨와 벌인 격투 장면은 단연 압권이었다는 평가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하유미/탤런트 : (Q. 격투 신 촬영 시 에피소드) 한 달 동안 일주일에 3일 동안 종합격투기 요즘에 유행하는 케이원이라고 그러죠, 그거를 배웠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중요한 장면들에 은수라는 캐릭터를 적절히 표현하기 위해서 그런 것 같더라고요.]

김수현 작가 특유의 칼 같은 대사는 이번에도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하유미 씨 조차 자신의 섬뜩한 대사에 깜짝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하유미/탤런트 :  (Q. 기억에 남는 대사) 기름에 튀겨 죽일 년, 이번에는 기름에 12번 튀겨요. 평소에 쓰기 어려운 대사들이기 때문에 대사 볼 때는 와 쎄다 하는데, 하면서는 오히려 제 자신이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하유미 씨는 특유의 똑 부러지는 발음이 매력 포인트인데요, 일본에서 오랫 동안 생활해서인 지 일본식 발음과 억양 때문에 데뷔 초기에는 적잖은 지적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유미/탤런트 :  (Q. 콤플렉스였던 발음) 어, 말을 좀 딱딱 떨어지게 하죠. 처음에는 재수 없다는 소리를 되게 많이 들었어요. 말하는 좀 싸가지 없어 보인다고, 그런데 그게 20년 가까이 되다 보니까 그나마 마모되고 둥글어진 게 이 정도예요.]

하유미 씨는 실제로 애교 만점의 아내라고 밝혔는 데요.

이런 점은 남편 역을 맡은 김병세 씨와의 부부 연기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하유미/탤런트 : (Q. 남편역인 김병세씨와의 연기 호흡) 사람들이 부부 너무 잘 어울린다고 그러면 아 기분 안 좋다고 자기는 싱글이고 나는 유부녀인데 어울린다고 그런다고 아주 불쾌해하세요.]

열정 넘치는 연기로 주부 시청자들의 가슴을 속 시원하게 뚫어주고 있는 하유미 씨!

'대한민국 주부들의 언니'로서 보여줄 화끈한 모습 앞으로도 기대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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