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전화를 걸어 개인정보를 알아낸 뒤에, 은행 계좌에서 돈을 빼가는 전화사기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수법은 이렇습니다.
먼저, 자신을 금감원 직원이라고 소개한 뒤에 카드 회사에 장애신고가 접수됐으니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통장 계좌 이체를 해야 한다고 속여서 돈을 빼내는가 하면, 여기가 국세청인데, 세금을 환급해 주겠다며 개인 신상정보를 알아내기도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지난해 6월부터 올 3월까지 경찰청에 접수된 전화금융사기는 모두 2천 4백여 건이 넘었습니다.
특히 올 2월과 3월 두달동안에만 월평균 400건이 넘어서서 지금까지 피해금액이 무려 178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금감원이 예방책을 내놨는데요.
전화로 개인 정보를 요구할 경우 절대 응하지 말고, 만에 하나 개인 정보를 알려줬다면 즉시 은행에 지급정지 신청을 할 것 등을 이렇게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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