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25 재보선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연말 대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엿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각 당 지도부는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병희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전략적 승부처로 지목한 대전 서을 지역구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근소한 차이로 뒤지고 있는만큼 막판 대역전극이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강재섭 대표 등 지도부는 물론 이명박 전 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까지 대전 지원 유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국회의원 보궐선거 3곳 중 유일하게 후보를 낸 경기도 화성에 정세균 의장 등 지도부와 한명숙 총리가 지원 유세에 나섭니다.
정세균 의장은 오늘(24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과태료 대납과 무소속 후보 금품 매수 의혹 등을 거론하며, 한나라당이 정치개혁을 후퇴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박상천 대표 등 지도부도 전남 무안, 신안 지역을 찾아 민주당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내일 재보선은 국회의원 3곳과 기초단체장 6군데 등 모두 55곳에서 실시될 예정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의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내일 재보선 투표율이 40%를 조금 웃돌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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