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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헤드윅' 의 원조가 온다!

존 카메론 미첼 내한…5월 27·29일 잠실서 '헤드윅 콘서트'

뮤지컬 '헤드윅'의 원조 존 카메론 미첼과 한국 공연 역대 주역들이 모여 콘서트를 펼친다.

뮤지컬 '헤드윅' 제작사인 쇼노트는 다음달 27일과 2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이들의 합동 공연 '헤드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관객 20만명 돌파를 기념해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헤드윅'의 극작가이자 주연배우인 존 카메론 미첼과 작품 음악과 앵그리인치 밴드 리더 슈크슈프 역을 맡은 스테픈 트래스크가 오리지널 넘버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존 카메론 미첼이 미국 이외의 나라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한국 무대가 처음이다.

오만석, 김다현, 송용진, 엄기준, 송창의, 이석준, 김수용, 조정석 등 8명의 한국 공연 역대 헤드윅과 헤드윅의 남편 '이츠학' 역을 맡은 서문탁, 이영미, 전혜선도 함께 무대에 선다.

이번 공연 예매는 25일 낮 12시 인터파크(1544-1555. www.interpark.com)에서 개시된다.

쇼노트 관계자는 "2005년 있었던 첫 번째 헤드윅 콘서트에서는 표 5천 장이 예매 시작 8분 만에 매진됐다"면서 "이번 공연도 몇 분 만에 매진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헤드윅'은 동독 출신의 실패한 트랜스젠더 록 가수 '헤드윅'이 그의 남편 '이츠학', 록 밴드 '앵그리인치'와 함께 펼치는 콘서트 형식의 록 뮤지컬이다.

1998년 미국에서 초연된 뒤 전세계 70여 개 도시에서 공연됐다.

한국에서는 2005년 초연 이후 최근 공연 500회를 넘기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존 카메론 미첼은 뮤지컬 '헤드윅'을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해 선댄스영화제 최우수 감독상과 관객이 뽑은 영화상 등을 수상했다.

27일 오후 5시·29일 오후 8시. 4만4천-7만7천 원.

☎02-3485-8700.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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