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오후 한 케이블 음악 방송에 출연한 가수 '아이비'가 녹화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학생 팬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이 때 일부 경호업체 직원들이 학생들을 막는 과정에서 욕설을 퍼붓고 밀치는 등 폭력을 행사했는데요.
특히 일부 직원들은 항의하는 선생님들에게까지도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사실이 전해지자 해당 방송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비난의 글이 쇄도했습니다.
사태가 이렇게 악화되자 제작진은 사과의 글을 올려 황급히 사태 수습에 나섰는데요.
문제를 일으킨 경호 업체도 다음 날인 지난 토요일 자사 홈 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또 가수 '아이비'도 자신의 미니 홈피에서 "사죄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공연계 관계자들은 "경호 임무는 연예인 보호 뿐 아니라 행사장에 모인 사람들의 안전까지도 책임지는 것"이라면서 "경호원들의 정확한 업무 파악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는데요.
스타 연예인의 경호도 중요하지만, 팬들의 안전이 경시돼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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