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버지니아 공대 총격 참사 이제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버지니아 공대는 이번 주부터 다시 정상수업에 들어가고 학생들은 속속 학교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 학교 학생들은 총기 난사범 조승희도 희생자로 애도했다고 합니다.
원일희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총격 참사가 벌어진 지 일주일, 버지니아 공대는 평온을 되찾았습니다.
학생과 주민이 산책을 하거나 운동을 하는 평상시 모습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수업 정상화에 앞서 학생들은 속속 되돌아 오고 있습니다.
[버지니아공대 1학년생 : 학교가 많이 달라졌네요, 조용하고, 아직 모두 돌아오지 않아서 그렇겠죠. 약간 달라졌네요.]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에는 천3백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버지니아공대 인근주민 : 이런 일이 다시 벌어지지 않길 바랍니다. 이런 행사를 통해서 이런 일이 결코 재발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학교측은 월요일 수업 재개에 앞서 이곳 대운동장에서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참석하는 대규모 추모행사를 열 계획입니다.
대학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월요일 첫 수업에서 사건 이후 대책과 남은 학사일정을 학생들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버지니아 공대의 대학 총장은 메시지를 통해 대학 구성원 모두가 미래를 위해 아픔을 치유하는데 나서자고 촉구했습니다.
한인 학생회도 대책 회의를 갖고 학교 측에 정상화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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