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초등학교 3학년 양지승 어린이가 실종된 지 한달이 넘도록 경찰 수사에 별다른 진전이 없는 가운데, 유괴범을 자처하며 장난 전화를 건 고교생이 즉결 심판을 받게 됐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자신이 현상 수배범이라며 112 신고센터에 전화해 1억원을 요구한 혐의로 15살 백군을 즉결 심판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고교생 백군이 수학여행 중 호기심에 장난전화를 걸었지만, 경찰력 낭비는 물론 실종 어린이의 부모에게도 충격을 줘 경각심을 주기 위해 즉결 심판을 청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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