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유럽연합이 이번 주 FTA협상 공식 개시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합니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EU는 23일 한국과의 FTA협상을 개시하기 위한 내부 승인절차를 마칠 예정이며, 우리 정부도 이번 주 후반에 열릴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와 관련한 공식 결정을 내릴 계획입니다.
1차 협상은 다음 달 7일에서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1차 때는 세부 일정과 협상 방식을 비롯한 기초적인 사항을 논의하면서 상품과 서비스,투자 분야 협상을 일부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U는 우리가 가장 민감해하는 농업 분야에 대해 전통적으로 상대국의 민감품목을 인정해 주는 통상 정책을 써 온 만큼, 상대적으로 미국에 비해 FTA 추진을 둘러싼 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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