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한인 67살 김용준씨가 지난 연말 경찰로부터 가혹하게 구타당했다고 주장해 교민사회에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토론토 한인회는 최근 김씨가 경찰로부터 억울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관련사진과 병원 진료기록, 토론토 경찰국과 인권위원회에 보낸 진상조사 요구 자료 등을 공개하며 범 한인사회단체가 참여한 대책위원회를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씨는 지난주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권국가라는 캐나다에서 경찰로부터 앞니 6개가 부러지는 억울한 폭행을 일방적으로 당했지만 하소연할 곳도 없고 죽고 싶은 마음뿐이었지만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에 사건의 진상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연말 시내 한 식당에서 백인 젊은이 2명과 말다툼을 벌이다 신변에 위협을 느껴 경찰에 신고했으나 출동한 경찰은 자신을 가해자로 몰아 이에 항의하자 2명의 경찰관이 달려들어 잔인하게 구타하고 수갑을 채워 연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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