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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10대, 굶주리다 중학생 상대 인질극

<앵커>

가출한 10대가 돈을 요구하며 중학생을 상대로 인질극을 벌이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광역시 쌍촌동의 한 아파트입니다.

어제(20일) 오후 4시 반쯤 18살 박모 군이 집으로 들어가던 중학교 3학년 신모 군을 뒤따라가 흉기로 위협했습니다.

박 군은 신 군의 부모에게 연락하도록 해 3백만 원을 요구하다가 출동한 경찰에 의해 1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박 군은 경찰 조사에서 "사흘 전 가출한 뒤 아무 것도 먹지 못해 범행을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인질 강도혐의로 박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차량의 옆 면이 심하게 찌그려져 있습니다.

어제 낮 1시쯤 경기도 김포시 평교다리 부근 48번 국도에서 37살 유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길가 신호등을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유 씨와 함께 타고 있던 36살 유모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유 씨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쯤 서울 중부경찰서 앞에서 을지로 주변 모 상가 점포주인 20여 명이 경찰의 집회 해산에 항의하며 속옷 차림으로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상가 운영 방식을 놓고 시행사와 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경찰이 점포주인들을 강제로 연행한 데 항의해 경찰서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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