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는 2009학년도부터 외국어고 입시에서 토플성적을 반영하지 않기로 전국 29개 외국어 교장들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대학입시로까지 번질 기세입니다.
보도에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에 모인 전국 29개 외고 교장단은 2009학년도 입시부터 토플을 전형에 반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토플을 반영한 외고 입시가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키웠고 이번 토플 대란을 부채질했다는 여론의 지적을 사실상 받아들인 셈입니다.
[강성화/고양외고 교장 : 사교육을 조장하고 어린 초등학교까지도 공부를 하는 부작용이 있어서...]
이에 따라 앞으로 외고 입시에서는 토익이나 토셀, 텝스 등 다른 전형요소가 반영될 전망입니다.
이럴 경우 초·중등 학생들의 토플 열풍이 진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입시에서 토플을 제외하자는 움직임은 대학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외대와 한양대, 건국대 등은 2009학년도 입시에서 토플을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토플 시험을 주관하고 있는 미국교육평가원은 내일(21일) 부사장을 서울에 보내 토플에 대한 불만 가라앉히기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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