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개울물이 흘러내리는 서울 양재천.
오늘은 양재천의 생태를 탐사하는 날.
책에서 배운 내용을 자연속에서 느껴보는 기회입니다.
모처럼 시냇가에 모여든 아이들.
구김살 없이 활짝 핀 얼굴에 마냥 즐거워하는 표정이죠?
[정승현/초등학생 : 좋고 오랜만에 와보니까 재미있어요]
먼저 개울의 수질을 살펴보는 실험.
[박삼용/서초구청 산업환경과 : 이거는 중성 쪽에서 2급수 정도 봐야겠습니다.]
잉어나 미꾸라지는 물론이고요.
물이 깨끗해 버들치도 살 수 있다는 설명에 기뻐합니다.
아이들 관심이 이번엔 개울가 풀밭으로 옮겨졌네요.
행운을 가져다 주는 네잎클로버를 찾고는 함박웃음.
행여 꺾일까 바람에 날릴까.
몸으로 바람막이를 하고서 정성스레 살피는 모습이 앙증맞죠?
이번에는 꾸물꾸물 징그러운 지렁이도 만나네요.
하지만, 지렁이는 음식 쓰레기를 처리하고,
또 지렁이 분비물이 화초나 농작물에 좋다는 설명.
이내 지렁이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됩니다.
봄을 맞아 지방자치 단체들이 생태 교실을 열고 있습니다.
[오일오/서초구청 생태탐사담당 :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존에 대해 조기 교육하기 위해서 이런 장을 마련했습니다.]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껴보도록, 봄 나들이 삼아 참가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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