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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대생이 가고 싶은 기업 1위는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이공대 취업준비생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대학생 지식포털 캠퍼스몬(www.campusmon.com)이 이공대 취업준비생 761명을 대상으로 국내 매출액 기준 상위 100대 기업의 '고용 브랜드' 선호도에 관한 설문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고용 브랜드의 9개 구성항목 전 부문에서 모두 1위를 휩쓸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취업 선호도, 기업문화, 기업 이미지, 경영 스타일, 현 구성원 들의 질적 수준, 경력개발의 기회, 근무환경, 동종업계나 지역 사회에서의 선도기업 이미지, 향후 성장세 등 기업의 고용브랜드를 구성하는 9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취업 선호도에서 이공계열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기업으로, 응답자의 22.5%가 선택한 삼성전자가 1위에 올랐다.

이어 삼성SDS(4.9%), 포스코(4.6%), 한국전력공사(4.5%), SK텔레콤(4.1%)이 근소한 차이로 5위권을 형성했다.

경영방침이 뛰어날 것 같은 기업은 삼성전자가 38.5%로, 2위 기업인 삼성SDI(8.5%)와 큰 차이를 보였으며 삼성SDS(6.3%), 포스코(4.2%), 국민은행(2.8%) 등이 뒤를 이었다.

기업 구성원의 질적 수준이 높거나 유능한 상사가 많을 것 같은 기업은  삼성전자(37.5%), 삼성SDI(8.5%), 삼성SDS(7.5%), 삼성물산(5.0%), 포스코(3.7%) 순이었으며, 경력개발의 기회나 인재양성에 적극적일 것 같은 기업으로는 삼성전자(28.8%), 삼성SDS(11.7%), 삼성SDI(7.5%), 하이닉스반도체(4.6%), 삼성물산(4.1%) 등으로  삼성 계열사들이 나란히 상위권 순위를 차지했다.

또 근무환경이 좋을 것 같은 기업으로는 삼성전자(22.2%)에 이어 삼성SDI(5.7%), 삼성SDS(5.4%), 대한항공(5.0%), CJ(4.9%) 등의 순으로 조사됐으며, 기업문화가 가장 좋을 것 같은 기업으로 삼성전자가 19.8%로 가장 높았고, 이어 CJ(9.5%), 포스코 (6.2%), 삼성SDI(5.8%), SK텔레콤(5.1%)이 5위권 안에 들었다.

국가경제 발전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기업으로는 10명 중 5명 정도가 삼성전자(48.0%)를 1위로 꼽았으며, 현대건설(8.0%), 삼성SDI(6.0%), 포스코(5.4%), 삼성SDS(4.7%), 현대자동차(3.5%) 등의 순이었다.

향후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 같은 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16.7%로 1위를 차지했지만 다른 고용브랜드 항목에 비해 비교적 응답비율이 낮았으며,  하이닉스반도체(8.1%), 삼성SDI(6.4%), 삼성SDS(5.0%), 포스코(4.3%), SK텔레콤(4.1%)이 뒤를 이었다.

마지막으로 기업이미지가 가장 좋은 기업도 삼성전자가 18.5%로 이공대  취업준비생이 가장 많이 지목했으며 포스코(6.8%), 아시아나항공(6.2%), SK(5.7%), 삼성SDI(5.5%), SK텔레콤(5.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공대 취업준비생들이 30대 그룹사 중 가장 취업하고 싶은 곳은 삼성그룹이 37.7%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한국전력공사(9.5%), SK(8.1%), 포스코(7.1%), LG(5.9%), CJ(4.5%), 현대자동차(3.2%) 순이었다.

이미지가 가장 좋은 그룹사로는 역시 삼성(32.1%)이 1위였고 포스코(19.3%), SK (8.4%), 금호아시아나(5.7%), 한국전력공사(4.3%), LG(4.3%)가 뒤를 이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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