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벌어들인 돈을 쌓아놓기만 하면서 지난해 유보율이 600%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특히 10대 그룹의 경우 유보율이 750%대로 치솟아 재무 안정성이 지나친 수준에 이르렀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 제조업체 527개사의 지난해 말 현재 유보율은 평균 635%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1년 전인 2005년 말의 578%에 비해 57%포인트가 높아진 것입니다.
잉여금을 자본금으로 나눈 비율인 유보율은 영업활동을 하거나 자본 거래를 통해 벌어들인 자금 가운데 얼마 만큼을 사내에 쌓아두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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