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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총기난사 사건' 현재 상황은?

범인 포함해 33명 사망, 29명 부상

<앵커>

미국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사건 소식 다시 한번 전해드립니다. 워싱턴을 연결합니다.
신경렬 특파원! (네. 워싱턴입니다.) 추가로 들어온 내용이 있습니까?

<기자>

네. 상황은 현재 종료됐습니다.

사망자는 범인을 포함해 최종 33명이라고 대학 당국이 발표했습니다.

2명은 기숙사에서 숨지고 30명은 공학관에서 숨졌습니다.

범인도 공학관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상자는 29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모든 대학 근처 병원에서 긴급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인 부상자였던 박창민씨는 치료를 받고 현재 회복실로 옮겨졌다고 병원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토목공학과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박씨는 손과 옆구리에 총탄이 스치는 상처를 입었지만 중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인 피해자가 추가로 있는 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워싱턴 영사관과 취재팀들이 현장을 중심으로 한인 학생의 피해를 확인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추가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범인은 1명인 것으로 밝혀졌지만 신원과 범행 동기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대학 당국은 현재 대학 근처에 부모와 학생과의 만남의 장소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부모들을 안심시키고 있습니다.

일본을 방문중인 케인 버지니아 주지사도 사태 수습을 위해 일정을 단축하고 긴급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대학과 경찰 당국은 피해 학생들의 신원 확인이 끝날 때 까지는 희생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당국은 내일(18일) 오전쯤에나 희생자들의 명단이 공개될 것 같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미 언론들이 이번 사건을 버지니아 공대 학살사건이라고 평할 만큼 미국 사회가 큰 충격에 빠지면서 총기 소지 논란이 다시 재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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