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녹지 공원은 좋지만, 걱정도 뒤따르고 있습니다. 용산 지역은 이제 강북 개발의 중심 축으로 떠오르면서 부동산 값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서경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하나 둘 들어서고 있는 서울 용산 일대.
건물 높이 만큼이나 집값도 뛰고 있습니다.
오는 8월 입주 예정인 이 주상복합 아파트 69평형은 3년전 분양가가 11억원이었지만 지금은 배 이상 뛴 27,8억원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서만 3억원이 뛰었습니다.
[정훈/공인중개사 : 용산 공원이 내려다보이고 한강 조망권도 있고 강북의 중심이 된다고 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은 편이다.]
미군기지 이전으로 생기는 용산민족공원을 중심으로 동쪽으로는 한남뉴타운이 들어섭니다.
서쪽으로 철도 기지창은 국제업무단지로, 용산역 앞과 국제빌딩 주변은 주상복합 단지 등으로 개발됩니다.
부동산 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이 일대의 상승 흐름은 꾸준히 이어져 왔습니다.
업무용 건물이 들어설 용산역 앞 재개발 지분은 평당 1억원을 호가합니다.
하지만, 개발 청사진만 믿고 섣불리 투자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땅값이 너무 올라 사업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데다 관련 부처와의 협의 과정에서 개발계획이 수정될 경우 사업 추진이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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