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라크 의회 건물에서 폭탄테러가 났습니다. 미군 특별 경계구역 안이었어도 계속되는 테러에서 예외일 수 없었습니다.
오늘의 세계 편상욱 기자입니다.
<기자>
TV인터뷰 중이던 한 이라크 의원이 폭발의 충격으로 쓰러집니다.
폭탄이 터진 의사당안 식당에서는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쏟아져 나옵니다.
이번 폭발로 숨진사람은 이라크 의원 3명을 포함해 모두 8명.
다친 사람도 30여 명이나 됩니다.
미군은 저항세력의 사주를 받은 수니파 소속의원의 경호원이 자살폭탄테러를 벌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몇시간 전에는, 바그다드 티그리스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에서, 출근길에 차량폭탄테러가 일어나 강철로 된 다리가 주저앉고 10명이 숨졌습니다.
이라크전 4주년을 넘긴 미국이, 베트남전과 같은 늪에 빠졌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저항세력의 테러는 더욱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미 국방부 부장관에서, 세계은행 총재로 자리를 옮긴 폴 울포위츠 총재.
세계은행 직원이었던 여자친구 사하 리자를 파격적으로 승진시키고, 연봉도 2배나 올려줬다는 의혹을 인정했습니다.
[폴 울포위츠/세계은행 총재 : 실수를 저질러 죄송합니다.]
세계은행 집행이사회는 문제처리의 결론을 내지 못했지만 울포위츠에 대한 사임압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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