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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실적 부진…4년 만에 최악

반도체·휴대폰 등 주력제품 가격 급락과 비수기 수요부진이 원인

삼성전자가 반도체와 LCD의 제품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 2003년 2분기 이후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부진을 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은 14조 3900억원, 영업이익 1조 1800억원, 순이익은 1조 6천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4분기에 비해 매출 8% 감소, 영업이익은 42%, 순이익은 32% 감소한 수치로, 특히 영업이익은 2003년 2분기에 1조 1610억원을 기록한 이래 가장 저조한 실적입니다.

삼성전자측은 1분기는 반도체, 휴대폰, LCD 등 주력제품의 가격 급락과 비수기에 따른 수요부진으로 어려움이 많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하지만 TV와 휴대폰, 생활가전 등에서 예상보다 실적이 선방을 했고 반도체와 LCD 제품가격이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2분기 이후에는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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