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의 성지(聖地)가 일본에도 들어선다.
배용준의 소속사 BOF(Boundaries of Forest)가 14일 오전 11시 오사카의 새로운 명물로 부상 중인 '아시아태평양 트레이드센터(ATC)'에 '파크 비오에프 오사카(PARK BOF OSAKA)'를 그랜드 오픈한다.
'배용준 공인 뮤지엄'으로 명명된 '파크 비오에프'의 일본 진출로 가장 설레는 사람들은 배용준 팬.
주최측은 개점 당일 밀려들 인파로 인해 오전 10시부터 번호표를 나눠줄 예정이며 전날부터 철야를 하거나 새벽부터 줄을 서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부탁한 상태다.
'파크 비오에프' 일본점은 6월 18일 이후에는 10명 이상의 단체 예약을 받아 우선 입장시킬 방침이며, 환경문제를 생각해 과잉포장은 물론 비닐봉투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웠다.
지난해 11월 개장한 '파크 비오에프 제주'도 오픈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면세점이나 일반 점포에서는 구입할 수 없는 한정상품과 제주점 오픈기념 상품까지 등장해 팬들의 구미를 당기게 하고 있다.
더욱이 예약 없이 찾을 수 있다는 매력도 있는 데다 드라마 속 여주인공으로 배용준과의 합성사진도 찍을 수 있어 벌써부터 인기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배용준의 이미지로 만든 '준베어 하우스 코너'에는 배용준 팬이 소장하고 있는 '준베어'의 기념사진을 장식할 수 있게 돼 있다.
이밖에도 이른바 '욘사마 공원'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나누리병원 옆 골목에 자리한 ‘파크 비오에프 서울'은 종로구 인사동으로 장소를 옮겨 다음달 8일 그랜드 오픈한다.
현재 청담동 사옥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BOF 사무실로 사용됐던 현 '파크 비오에프' 서울점은 배용준 팬들의 성지로 사랑받아왔는데, 전통의 거리 인사동으로 옮긴 뒤에는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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